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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싸이, 김연아, 지드래곤 밀랍인형 본다… '그레뱅 뮤지엄' 서울 상륙

2015.05.29

[뉴시스] 신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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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그레뱅 뮤지엄 (사진=그레뱅 코리아) [email protected] 2015-05-29

존 레논, 마릴린 먼로, 톰 크루즈 등 세계적 유명인사와 싸이, 지드래곤 등 한류스타, 김연아 등 스포츠 스타 그리고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등 한국의 위인 등 총 80여 개의 밀랍인형이 한류의 중심도시 서울에 전시된다.

프랑스 밀랍인형 전문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Musée Grévin)이 오는 7월 11일 서울 중구 을지로1가에 개관한다.

28일 그레뱅 코리아에 따르면 130년 전통의 그레뱅 뮤지엄은 파리, 프라하, 몬트리올에 이어 전세계 4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연 면적 약 4,400m2 규모의 박물관을 개관한다.

각 전시 공간은 한류, 할리우드 등 각각의 콘셉트와 테마를 갖고 특별한 세트와 조명으로 구성된다. 싸이의 ‘젠틀맨’, 황병기 가야금 명인의 산조 등 공간에 맞는 음악과 실제 비행기 운행 소리를 그대로 재현한 실감나는 음향으로 채워진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공간에서 밀랍인형 스타들과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스타와 함께 하는 룰렛 게임, 스타의 얼굴과 자신의 얼굴이 합성되는 몰핑 게임 등 최첨단 기술이 구현된 여러 인터렉티브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그레뱅 뮤지엄의 밀랍 인형은 하나를 완성하는데 최소 6개월이 소요된다. 이를 위해 조각가, 스타일리스트,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치아 전문가 등 15명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협력한다. 실제 인물과 흡사한 밀랍인형을 만들어내는 그레뱅만의 하이퍼 리얼리즘(Hyper Realism) 제작 기술은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그레뱅 인터내셔널의 대표인 베아트리스 드 레이니에즈(Béatrice de Reyniès)는 "1882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설립된 그레뱅 뮤지엄이 2013년 몬트리올, 2014년 프라하 개관 이후, 2015년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관한다"며 "세계적인 한류 문화가 창조된 도시이자 아시아의 중심인 서울에 개관하는 그레뱅 뮤지엄이 아시아 지역에서 새로운 문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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