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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구성원 전원 미술 전공' 목원대 이종필 교수 가족 전시회 개최

2018.08.20

[뉴시스] 유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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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구성원 모두가 미술을 전공한 목원대 미술학부 이종필 교수 가족 전시회가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사진=목원대 제공)

가족 구성원 모두가 미술을 전공한 이색가족이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19일 목원대에 따르면 '家畵(가화)의 同行展(동행전)'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대전 예술가의집 3층 5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 주인공은 목원대 미술학부 이종필 교수 가족이다. 이 교수는 같은 대학에서 산업미술과에 재학중인 아내 곽인자 씨를 만났다. 슬하에 자녀 2명을 뒀다.

큰 딸 이푸른씨는 목원대 미술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했고 둘째 이현구씨는 애니메이터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교수는 수묵 전통의 한국화와 문인화, 권 씨는 전통한복 디자인을 전시한다. 큰 딸은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드로잉한 '공필'(표현 대상을 꼼꼼하고 정밀하게 그리는 기법)의 인물화, 아들은 일러스트와 컷 만화 등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작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가족과 문화,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이 교수는 "가족, 세대 간의 화합과 창작의 범위를 넓히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그림을 그리고 전통한복을 짓는 등 창작이 주는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煙坡(연파) 이종필 문인화전'도 같은 기간 대전 예술가의집 6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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