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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강원국제비엔날레, 여행 가치 있는 10대 비엔날레에

2018.03.06

[뉴스1] 하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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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강원국제비엔나레를 찾은 관람객들. (뉴스1 DB)

강원국제비엔날레가 홍콩·싱가포르 유명 매거진인 태틀러(Tatler) 2월호에서 ‘여행할 가치가 있는 10대 비엔날레’로 선정됐다.

5일 강원국제미술전람회 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인도네시아 유명 잡지 사라바티(Sarasvati)에 이어 홍콩·싱가포르 태틀러 2월호에서 ‘여행할 가치가 있는 10대 비엔날레’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강원국제비엔날레는 독일, 미국, 스페인, 인도네시아, 홍콩, 콜롬비아,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외신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주제의 선명함과 인류애가 담긴 작품 메시지는 전시장을 찾은 외국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이 끝나는 오는 18일까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일원에서 계속된다.

티에리라스파히 프랑스 리옹현대미술관장은 “갤러리 같은 공간과 커다란 혼돈으로 표현된 두 개의 공간에서 비엔날레의 주제가 매우 잘 구현됐다”고 평가했다.

남아공에서 온 케일리씨는 “전시 소개를 읽고 주제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세상이 완벽한 곳이 아님을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전시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오일주 강원국제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이사장은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이 비엔날레를 통해 수준 높은 현대미술을 향유하고 강원도의 매력을 공유하길 바란다”며 “국경을 뛰어 넘는 전 인류적 주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반가운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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