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Trend'제15회 이스탄불 비엔날레' 한국작가 김희천·탁영준 참여

2017.07.27

[뉴스1] 김아미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지난해 서울시립미술관 세마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서울'에서 선보였던 김희천 작가의 '썰매'(싱글채널 비디오, 17분27초) 한 장면. © News1

오는 9월16일 터키에서 열리는 '제15회 이스탄불 비엔날레'에 한국작가 김희천, 탁영준씨가 참가한다.

아트넷(Artnet) 등 미술 전문매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오는 9월16일부터 11월12일까지 터키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이스탄불 비엔날레에 참여작가 57명 중 한국의 김희천과 탁영준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이스탄불 비엔날레의 총감독은 엘름그린&드라그셋이 맡았다. 덴마크 출신의 마이클 엘름그린(Michael Elmgreen·56)과 노르웨이 출신의 잉가 드라그셋(Ingar Dragset·48)으로 이뤄진 현대미술가 듀오로, 2015년 7월 삼성미술관 플라토에서 열린 개인전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된 바 있다.

작가들이 큐레이팅을 맡은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는 '좋은 이웃'(A good neighbor)이다. 갈라타 그리크사립초등학교(Galata Greek Primary School), 이스탄불 현대미술관(Istanbul Modern), 페라박물관(Pera Museum) 등 이스탄불 도심 6곳에 전시장이 마련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를 졸업한 김희천 작가는 지난해 9월 '네르르 키르르 하라리'라는 주제로 열렸던 서울시립미술관 세마(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 서울'에서 '썰매'(17분27초, 싱글채널)'라는 제목의 영상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또 지난해 국제갤러리 '유명한 무명'전, 국립현대미술관 '보이드'(Void)전에 이어 올해 국립현대미술관 '신소장품'전, 에르메스아뜰리에 '오 친구들이여, 친구는 없구나'전 등 주요 기관 그룹전에 잇달아 참여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비교문화를 전공한 탁영준씨는 국내 미술잡지 '아트인컬처' 등을 거친 미술 저널리스트로, 현재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다.


amigo@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