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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해외에 국내 화랑·작가들 알린다…'2017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

2017.06.02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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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코리아 갤러리 위켄드 (Gallery Weekend Korea) 국제 패널토크

“한국의 중소화랑과 신진작가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훌륭한 경험이었다" (미국 아트딜러 협회 회장인 아담 쉐퍼(Adam Sheffer))

“첫 한국 방문이자 첫 번째 한국작가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미술에 대한 관심을 넓히겠다" (세계적인 아트컬렉터 프랑스의 실방 레비(Sylvain Levy))

지난해 처음 열린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는 국내 화랑과 작가를 해외 주요 미술계 인사와 전문기관에 소개하며 호응을 받았다.

한국 현대미술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국제적인 행사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작년 행사의 호평속에 올해는 행사를 확대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17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를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Ⅰ’은 6월 1~4일,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Ⅱ’는 9월 21~24일 KIAF 기간에 열린다.

먼저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Ⅰ’은 1일 저녁 리셉션을 시작으로 K-ART 팸투어, 국제 패널토크, 네트워킹 리셉션 등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친다.

【서울=뉴시스】데이빗 엘리엇은 1976년~1996년까지 약 20년 동안 옥스퍼드 현대미술관의 디렉터로 재직하며 유럽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 미술의 전시를 기획했다. 1996년부터 덴마크 스톡홀름 현대미술관에서 5년간 관장으로 재직하였으며, 1998년부터 2004년까지 현대미술관 국제위원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2001년부터는 도쿄의 모리미술관의 초대관장으로 초빙되어 이후 5년간 아시아 미술 중심의 전시를 선보였다. 제 17회 시드니비엔날레 아티스틱 디렉터(2008-2010), 제 1회 키에브 현대미술 국제비엔날레 아티스틱 디렉터(2011-2012), 제 6회 모스코바 비엔날레 아티스틱 디렉터(2013-2014)를 역임했다.

K-ART 팸투어는 해외 인사들에게 국내 화랑의 한국미술 전시를 소개하는 아트 투어다. 통합 홍보물을 제작하여 한국 작가 전시가 있는 국내 화랑 및 작가들을 한 눈에 들여다볼 수 있게 했다.

국제 패널토크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3일)과 아트부산(4일)에서 두 차례에 진행된다.

국제 패널토크에는 도쿄 모리미술관 초대관장을 역임하고 현재 큐레이터 및 저자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빗 엘리엇(David Elliott), 인도네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컬렉터 위유 와호노(Wiyu Wahono, 2017년 홍콩 온라인저널 코보소셜(Cobo Social)이 선정한 ‘아시아 톱 컬렉터’15위 랭크), 아시아아트아카이브 (Asia Art Archive)의 공동 창립자이자 홍콩을 대표하는 화랑인 Hanart TZ 갤러리 대표 총쭝 창(Tsong-zung Chang) 및 갤러리EM 대표 손엠마가 참여한다.

또한 아시아 및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지역의 현대미술을 다루는 홍콩 대표 미술매체 아트아시아퍼시픽 (Art Asia Pacific, AAP) 편집장인 일레인 응(Elaine W. Ng)이 모더레이터로 함께 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위유 와호노는 인도네시아 출생으로 베를린의 Technical University에서 플라스틱테크놀로지 (Plastic technology)를 수학한 공학박사다. 학위 취득 후 1998년 인도네시아로 돌아와 전공분야로 컨설팅 회사를 설립하였으며, 2000년의 첫 작품 구입을 시작으로 현재는 세계적인 아트 컬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한국 미술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를 해외 미술 관계자들의 국내 미술시장 유입을 위한 아트 플랫폼으로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행사 프로그램 및 해외 초청인사 관련 정보는 '코리아 갤러리 위켄드' 공식 웹페이지 (www.galleryweekend.kr) 및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gokam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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