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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KCDF '한국공예-기량의 예술'특별전 중국→일본으로 순회전

2018.09.14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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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석_공존의 숲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KCDF)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한국공예-기량의 예술(Korean Crafts_The Art of Workmanship)' 특별전이 중국과 일본에서 순회전을 연다.

12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개막한 이 전시는 10월 15일까지 연후 주홍콩한국문화원으로 옮겨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이어 주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 11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는 베이징 국제 디자인 위크(9.21.~10.7)와 2018 페스티브 코리아 홍콩(10.5.~11.30)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소개되어 많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중국-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한·중·일 문화삼국지’ 행사는 한국의 공예를 널리 알리고, 동북아시아의 경계를 넘나드는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서 상호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전시는차기 하계올림픽 개최국인 일본 오사카와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중국 베이징과 홍콩에 위치한 재외 한국문화원에서 각각 개최된다.

전시에는 자연, 도전, 시간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도자, 금속, 목칠, 나전, 섬유 분야 24명의 공예 작가들의 총 21점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의 전통 공예기술과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장신구 8점을 '전시 속 전시'로 구성, 동시대의 한국공예 작품도 함께 선보여 한국공예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서울=뉴시스】 김현주_공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는 “한국공예는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축적된 기량을 바탕으로 높은 이상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올림픽 정신과 맞닿아 있다”면서 “이번 특별순회전 개최를 통해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한국 공예의 문화적 맥락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상호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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