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2018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전 14일 개최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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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이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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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의 순간을 담은 사진들이 선을 보인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오는 14일부터 9월16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별에서 '2018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5월19일 열린 '제3회 월성 사진촬영대회 -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에서 입상한 103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3회째를 맞은 올해 사진전은 전문가 사진보다 일반인과 관광객의 참신한 시각과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

월성에서 하루를 즐기는 가족, 연인, 친구들의 얼굴을 담은 사진부터 경주개 '동경이'와 함께 찍은 사진, 월성의 옛 자취와 지금의 풍취가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가 모두 공존하는 사진 등 각양각색의 월성을 담아낸 작품이다.

18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사진촬영대회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 월성의 지속적 기록화 작업을 위해 제작 중인 수상작 사진 모음집 '2018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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