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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배재대 박물관, 20일까지 '그림으로 풀어낸 문자' 기획전

2018.06.09

[머니투데이] 문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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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학당 창립 133주년 전시..순조임금 상량문 필사한 평거 김선기 작가 작품전


배재대학교 박물관은 배재학당 창립 133주년을 맞아 7~20일 배재대 U-story 갤러리에서 '그림으로 풀어낸 문자'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자 모양 재해석으로 유명한 평거(平居) 김선기 작가의 작품 25점이 내걸린다.

기획전은 '묵(墨)' '허주(虛舟)' '그냥' 등 작품으로 이뤄졌다.

작품들은 하나같이 글씨 형태와 의미를 되새긴다. 본래 그림과 문자는 사람들의 생각을 나타내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췄으나 어느 순간 분리됐다. 그림 의미를 전달하기에 문자는 역부족이었고 문자는 그림의 아름다움을 일순간 잃어버린 채 형식적 의사 전달 수준에 그치고 있다.

김 작가는 문자가 지닌 형상화를 선보여 하나의 조형적 언어로 해석한다.

김 작가가 이번 전시에 나선 이유는 배재학당과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이자 심사위원을 지낸 그는 2008년 개관한 서울 정동의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전각 현판을 썼다.

당시 김 작가는 백성들이 사용하던 글씨체인 민체로 현판을 제작해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 문화재청 의뢰로 조선 제23대 순조임금 상량문 필사 및 중수기 완성 봉안을 마쳤다. 배재학당 창립 133주년을 맞아 이달 문을 여는 아펜젤러기념공원 전각 글씨도 썼다.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17일 오후 1시 30분 갤러리 2층 카페인더컵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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