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세계적 판화 거장' 네덜란드'에셔' 작품 완주 찾는다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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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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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문화예술촌, 14일부터 '그림의 마술사 : 에셔展'

세계적인 판화 거장 '에셔'를 전북 완주군에서 만난다.

완주군은 14일부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독창적인 예술가로 평가받는 네덜란드 출신 판화가 마우리츠 에셔의 전시회 ‘그림의 마술사 : 에셔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셔는 네덜란드 유명 판화 작가로 수학, 건축, 철학, 영화, 회화, 디자인, 일러스트 등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다. 세계적인 거장들에게도 상상의 원천을 제공하는 예술가로 알려져 있다.

초현실적인 작품, 반복과 순환, 수학적 논리를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어 내는 에셔의 이번 전시회는 아이부터 어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례문화예술촌 내 모모미술관에서 개최되는 ‘그림의 마술사 : 에셔전’ 평일 오후 2시, 4시에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또 작품 전시와 함께 에셔의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인 표현을 배워 보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에셔전은 6월 25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입장료는 성인 9500원, 청소년8000원, 어린이 7000원이다.

에셔전을 기획한 심가희 아트네트웍스 대표는 “이번 전시가 지역에서는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인 만큼 전시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철학적 사고의 시간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