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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문체부 예산, 문화예술 증액·체육 감축

2017.12.07

[뉴스1] 권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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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지난해보다 7.7% 줄어든 5조2578억원 규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의 내년 예산이 전년에 비해 7.7% 감축한 5조2578억원으로 확정되었다. 체육부문의 예산이 21.1% 줄어든 반면 문화예술부문은 2.4% 늘어났다.

7일 문체부에 따르면 2018년도 예산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 예술인의 창작권 보장 및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콘텐츠‧관광‧체육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었다.

내년에 이뤄질 주요 사업으로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예술인복지금고 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근로자 휴가 지원 등이다.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단위 억원/%)© News1

문화예술부문에서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에 30억 원, 예술인복지금고 조성에 10억 원, 예술일반회계에서 문예기금 전입금 500억 원이 신규 책정됐다. 예술동아리 교육지원 30억 원,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조성에 8억 8000만원, 아동‧청소년예술교육센터 조성을 위한 40억 원도 신규 책정되었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은 821억 원으로 증액되었다.

콘텐츠부문에서는 문화콘텐츠기업 이차보전에 20억 원, 2018년 책의 해를 위해 20억 원이 신규 책정되었다. 문화산업 완성보증, 문화콘텐츠 국제협력 및 수출기반 조성(콘텐츠 수출시장 편중 해소 등)은 증액되어 각각 100억 원과 231억원이 배정되었다.

관광부문에서는 근로자 휴가지원제를 위해 25억 원, 개별관광객(FIT) 교통‧쇼핑편의 제고를 위한 사업에 24억 원이 신규 책정되었고 관광벤처‧관광두레 육성부문은 증액되어 281억 원이 편성되었다.

체육부문에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조성에 42억 원,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에 30억 원이 신규 책정됐고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지원은 353억 원으로 증액되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8년 예산에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필수예산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면서 "새로운 문화정책의 토대를 쌓는 예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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