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Episode청주 운천동에 1377청년문화콘텐츠협동조합 갤러리 'B77' 개관

2018.11.11

[뉴시스] 강신욱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1377청년문화콘텐츠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시각콘텐츠 거점공간 'B77'이 9일 개관했다. 2018.11.09. (사진=충북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시각콘텐츠 거점공간인 'B77'이 9일 개관했다.

1377청년문화콘텐츠협동조합이 흥덕로 132에 운영하는 공간 B77은 '맑은물 구루물 마을'이란 제목으로 운천동에 사는 주민의 옛 사진 90여 장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주민의 삶이 마을의 역사가 된다는 의도로 주민들의 사진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청년사업가 10명이 운천동 마을에 대한 생각을 작품에 담았다.

1377청년문화콘텐츠협동조합은 청주지역 예술가와 청년사업가들이 자생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공동 목표로 지난 8월 결성했다.

B77은 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갤러리이자 콘텐츠 실험실이다.

전시 기간 협동조합 구성원들은 주민의 앨범 속 사진을 디지털화해 이야기가 있는 새로운 앨범을 제작하고 원하는 이들에게 소정의 비용을 받고 앨범을 만든다.

운천동은 1980년대 말 택지 조성사업으로 만들어 졌다.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시각콘텐츠 거점공간인 'B77'이 9일 개관했다. 이곳에는 운천동 주민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맑은물 구루물 마을'이란 제목의 사진 90여 장이 전시됐다. 2018.11.09. (사진=충북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30여 년이 지난 지금은 공동화·고령화하고 있지만, 젊은이들이 이 마을에서 공방을 만들고 카페를 열고 있다.

1377청년문화콘텐츠협동조합은 앞으로 충북에서 활동하는 시각콘텐츠 생산자를 대상으로 조합원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충북문화재단과 오뉴월이 함께 주관한다.

B77 개관식은 이날 오후 6시에 열리고, 전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