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박동해
2018.10.24
[뉴스1] 박동해
유연한 공간 전시회 포스터© News1
태광그룹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에서 섬유를 주제로 한 '유연한 공간' 전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강은혜, 정다운, 노일훈, 박혜원, 차승언 작가 등 국내에서 섬유를 소재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예술가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독자적 관점이 담긴 설치 작품 등 총 16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광그룹은 "이번 전시에는 섬유 매체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동시에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서는 부드러운 전시공간을 제안하기 위해 섬유와 공간의 유연한 만남을 표현한 작품이 전시된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오는 2019년 2월24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리고 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세화미술관은 태광그룹에서 문화·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2009년 설립한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앞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운영했던 '일주&선화갤러리'를 확대해 개관한 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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