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권형진
Episode잠실한강공원서 '가을동감 페스티벌'…40여개 예술프로그램 운영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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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1일 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사각사각 가을동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개장한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18개의 콘테이너와 야외무대, 캐노피 전시공간 등이 들어선 복합문화공간이다.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가 입주해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가을, 예술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예술가와 시민이 만드는 공감형 가을축제다. 공연, 체험, 전시 등 4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각의 가을'에서는 입주 예술가들이 한해 동안 작업한 회화, 사진, 공예 등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술둘레길'에서는 예술체험과 아트마킷을 즐길 수 있다. 컬러링 엽서 제작, 물레 체험, 힐링 수채화, 페이퍼토이 만들기, 나만의 전구 DIY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4개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사각사각 스탬프를 완성하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사각사각 플레이스 온라인 카페(https://cafe.naver.com/hangangsagak2)에서 하면 된다.
'낭만휴게소'에서는 클래식, 뮤지컬, 아카펠라, 가요, 크로스오버, 영화음악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휴게소와 푸드 트럭,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이번 주말 입주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에서 한강의 가을을 흠뻑 느껴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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