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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미술전시]코스모40 신경섭·백영수 하늘을 날다·한국펜담채화가협전·네버엔딩 브랑쿠시

2018.10.10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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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crutable No.70, 2016, Pigment Print (The London Skyline, London)

◇인천 코스모40 = 지난 30여년간 ㈜코스모화학의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전시장으로 탈바꿈해 개관전으로, 사진작가 신경섭 개인전을 오는 19일부터 연다.

'COSMOS'를 타이틀로 '건축'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 작업을 통해 건축과 자본주의 사회 시스템의 관계를 살펴볼수 있는 전시다. 'Scrutable', ‘Pragmatic’ 시리즈와 코스모 공장의 변모과정을 다룬 'Cosmo 40' 시리즈 등 총 110여점을 전시한다. 신경섭 작가는 광주디자인 비엔날레를 비롯한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한국관에 두 차례에 걸쳐 초대된 바 있다.

전시를 기획한 신민 큐레이터는 민간이 주도해서 자생의 사례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코스모40이 지역사회에 재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갈 수 있는 사례로서 기능하는 청사진을 그려본다"며 "건축을 소재로 한 이번 사진 전시는 단지 건축에 대한 기록물로 표현하는 도구로서가 아니라 사회현상 고찰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는 통로이자 새로운 미적 관점에서 건축을 표현하고 해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전시는 2019년 1월 31일까지.

【서울=뉴시스】 백영수 미술관 '백영수 하늘을 날다'

◇의정부 백영수 미술관 = 지난 6월 29일 96세로 타계한 백영수 화백 49제를 보내며 기획한 '백영수‘하늘을 날다’전이 열리고 있다. 미술관에 소장된 작품들중에서 ‘하늘을 날다’라는 테마로 별 시리즈, 날으는 모자, 귀로 등 유화 17점을 전시한다.

생전 이중섭의 친구로 널리 알려진 고 백영수 화백은 이중섭·김환기·유영국·장욱진과 함께 1947년 결성한 국내 신사실파로 활동했다. 신사실파는 한국 추상미술의 시작을 알린 모임이다. 백영수가 50여년간 천착한 그림은 '모자상'이다. 고개를 90도 각도로 갸우뚱하고 있는 아이의 얼굴이 특징으로 엄마 등에 매달려 엄마와 아이가 한 몸같은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는 7년전 백 화백이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그린 작품도 볼수 있다. 엄마등에 업혀진 아이 얼굴에 콧수염이 나 있는 자화상 같은 그림이다. 전시는 2019년 1월 20일까지.

【서울=뉴시스】 제2회 한국펜담채화가협전

◇ 제2회 한국펜담채화가협전 =12일부터 서울 삼청동 소허당에서 회원 17명(박재갑, 안석준, 이옥희, 박호선, 권영임, 김명자, 홍성희, 장엘리사, 신원식, 이시연, 전현숙, 정경자, 차명숙, 이경연, 엄기숙, 윤진미, 김경순)이 참여한 협회전을 연다.

펜담채화는 가는 펜촉으로 불수용 잉크인 아크릴 잉크를 사용하여 대상을 정밀하게 묘사한 후 수채화물감으로 엷게 채색한 그림으로 펜화의 섬세함과 수채화의 맑은느낌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표현하는 새로운 장르다. 이번 전시에는 17명의 회원이 국내외 여러 곳을 여행한 후 마음속에 담아온 풍경과심상의 느낌을 한땀 한땀 수를 놓 듯 담아낸 그림을 20일까지 선보인다.

【서울=뉴시스】 엄미술관,브랑쿠시 전시

◇화성 엄미술관= 루마니아 태생 프랑스 조각가 콩스탕탱 브랑쿠시(1876∼1957)를 오마주한 '네버엔딩 브랑쿠시' 전시를 기획해 선보인다.

단순함을 극단적으로 밀고 나간 브랑쿠시는 "셔먼(Sherman, 무당)과 쇼맨"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전 생애에 걸쳐 역설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를 축적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해석을 극도로 꺼렸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자신의 작업을 영상 필름으로 고스란히 남겨두었다. 브랑쿠시의 작업실, 스튜디오는 전시 공간이자 자신의 작업을 촬영하고 영상으로 만들기 위해 세팅된 무대이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38년 루마니아 티르구 지우에 있는 브랑쿠시 높이 29.33m의 조각 '무한주' 제작 과정을 기록한 사진과 루마니아 현대미술가들이 브랑쿠시가 모국에 남긴 유산을 다양한 각도로 해석한 작업을 볼수 있다.한편 엄미술관은 추상 조각가 엄태정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세운 미술관이다. 전시는 12월 30일까지.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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