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김춘상
2018.08.17
[뉴스1] 김춘상
전주시청 전경/뉴스1 DB
전북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총 15억9100만원을 투입해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 일자리로 제공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시가 추진하는 사업은 △사립 미술관·박물관 큐레이터 배치 △전주형 창의교육 ‘야호학교’ 청년 활동가 양성 △전주푸드 청년활동가 양성 △지역활력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활력화 청년 현장활동가 육성 △사회적경제 청년 혁신가 지원 등 총 6개다.
시는 이달 중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사업 참여자 13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조건은 만 18~39세의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 조건은 매월 180만원가량의 급여와 4대 보험 가입, 교통비 지원 등이다.
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지역이 가진 특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llot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