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박효익
2018.08.15
[뉴스1] 박효익
제3회 섬진강 전국사생공모전 수상작들 © News1
전북 순창군이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섬진강 등 주요 관광지를 한 폭의 그림에 담는 ‘제4회 섬진강 전국사생공모전’을 진행한다.
섬진강 사생공모전은 순창군이 순창지역 섬진강과 강천산 등 관광지를 전국에 알려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공모부문은 서양화, 수채화, 한국화 등이다.
원서 교부기간은 14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작품 접수기간은 1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4주간이다. 방문이나 등기우편, 택배를 통해 옥천골미술관에 접수하면 된다. 단 월요일은 미술관 휴관일로 방문접수가 불가하다. 1인 2작품 이내 접수할 수 있고 작품 접수 시 순창군 방문을 증명할 수 있는 인증샷을 첨부해야 한다.
시상은 연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장과 5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전북도지사 상장과 3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 수상자에게 순창군수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특별상, 특선, 입선작품도 선정한다.
또 학생부 대상 수상자에게 교육부장관 상장과 50만원의 상금이, 금상 수상자에게 전라북도교육감 상장과 30만원의 상금이, 은상 수상자에게 순창군수 상장과 20만원의 상금이, 동상에 수상자에게 순창군의회의장 상장과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입상작품은 도록으로 제작되고 옥천골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별도의 전시회를 통해 군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황숙주 군수는 “올 해로 4번째를 맞는 순창 섬진강 사생공모전은 미술을 통해 순창의 섬진강과 자연환경을 전국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온 만큼 금년에도 전국의 미술인과 애호가들께서 순창을 방문해서 작품 활동도 하시고 순창을 추억으로 간직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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