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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경기도미술관에는 어떤 작품이 소장되어 있을까?

2018.08.14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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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민정기 와룡추 2005 캔버스에 유채 223×113cm

1950년대 이후 현대미술작품 중점 수집 총 559점 소장
큐레이터 25점 선정 'GMoMA 컬렉션 하이라이트'展


경기도미술관(관장 최은주)은 14일부터 2006년 개관 이래 수집한 소장품 중 대표작을 소개하는 'GMoMA 컬렉션 하이라이트'展을 개최한다.

경기도미술관은 1950년대 이후의 한국 현대미술 작품을 중점적으로 수집, 한국화,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뉴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559점을 소장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경기도미술관은 외부 공고와 내부 학예직의 리서치를 통한 구입(86%)과 경기도미술관 기획전 출품작가들의 기증(11%), 그리고 경기창작센터로부터의 관리전환(3%)으로 작품을 소장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구입 작품은 주로 1970-80년대 한국 현대 미술사를 관통한 작가들의 주요 작품과 1990년대 이후 동시대 현대미술의 동향을 보여주는 대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미술관의 큐레이터들이 그동안 수집한 소장품 중 미술사적, 예술적 가치 등을 고려하여 엄선한 경기도미술관의 대표 작품을 소개하는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총 559점의 소장품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작품 선정회의를 거쳐 99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 전시환경, 전시빈도 등을 기준으로 선별된 25점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전시에 소개되지 않은 다른 작품들은 연내 출간될 동명의 소장품 선집(選集)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김홍주 무제 2002 캔버스에 아크릴 채색 162×162cm

최은주 경미도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경기도의 문화자산에 대한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온 경기도미술관의 지난 12년을 보고하는 자리이자,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강요배, 구본창, 김옥선, 김홍주, 데비 한, 뮌, 민정기, 박영남, 박영숙, 박현기, 배영환, 안세권, 안창홍, 양혜규, 윤형근, 이기봉, 이불, 이상현, 이용백, 이흥덕, 임민욱, 정창섭, 조동환&조해준, 조습, 코디 최등 국내 핫한 작가 24명의 구작등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11월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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