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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여름방학 미술관에서 그림 그리고 자연보호도 실천해요

2018.07.15

[뉴스1] 여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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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SEA 구하기.(헬로우뮤지움 제공)

헬로우뮤지움 '헬로 초록씨', 금호미술관 여름 실기 워크숍


여름방학을 맞아 작가들과 함께 그림을 그려보고 예술체험 놀이를 통해 초록별 지구의 소중함을 배워보는 건 어떨까.

헬로우뮤지움 동네미술관(관장 김이삭)은 지난 13일부터 아홉 명의 현대미술작가와 한 명의 과학자가 참여한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헬로 초록씨'를 개최하고 있다.


작가 김지수와 과학자 김선명이 함께 만든 '식물과 함께 호흡하는 놀이터', '북금곰의 생명을 위협하는 바다 쓰레기를 직접 건져 올리는 작업', 멸종된 도도새를 다시 소환한 작품 등 아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온몸으로 느끼고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발한 작품들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했다.

아이들은 90분간 전시장을 누비며 작품 하나하나를 체험하고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별의 소중함과 크고 작은 생명들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

헬로우뮤지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 개장한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루프탑 드로잉 스튜디오에서 무더위를 날리는 '드로잉 나이트'(Drawing Night)도 준비되어 물감놀이를 할 수 있다.

Save the birds!

금호미술관은 기획전 '플랫랜드'의 연계프로그램으로 7~11세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시 감상과 직접 작품을 만드는 실기 수업을 준비했다.

전문 도슨트의 해설로 전시를 관람하고 전시 참여작가인 조재영 작가와 최선 작가와 함께 직접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또 금호영아티스트 선정작가 및 금호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인 강호연, 서윤아와 함께하는 '뮤지엄 키즈팝콘' 어린이 실기 워크숍 프로그램도 다음달 11일 18일 열린다.

강호연 작가의 '나만의 태양계 모빌 만들기'에서는 잡지 속 이미지를 스크랩해 나만의 모빌을 만들고 태양계 행성들이 간직한 신화 이야기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윤아 작가의 '이야기가 된 그림들'에서는 자신을 중심으로 시작하는 마인드맵을 바탕으로 이야기 그림을 제작해 볼 수 있다.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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