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새만금 아트센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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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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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2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아트센터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지 국제협력용지 내 선도사업지역 6.6㎢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조성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상징물을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국내외 문화예술 거점 상징물 조성 사례와 연구용역의 중점 수행 방향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문화를 통해 도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문화기능의 집적 효과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 새만금의 특성인 수변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전통 가옥 등 한국적 미를 최대한 살려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세계적 건축가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개발 계획이 몸체라면 문화는 그 몸체에 혼을 불어넣는 것"이라며 "새만금아트센터는 새만금 고유의 색과 멋을 담아낸 독창적 상징물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