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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별의 목소리'부터 '너의 이름은.'까지…신카이마코토展’ 7월 개최

2018.05.20

[머니S] 강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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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감독 신카이마코토의 전시가 7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신카이마코토의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일본 시즈오카에서 시작해 나가노, 도쿄, 홋카이도, 오사카, 규슈를 비롯해 타이페이, 상하이 등 월드 투어에 나선 전시로 오는 7월 13일 한국관객들을 찾게 된다.

혼자만의 작업으로 선보인 데뷔작 <별의 목소리>로부터, 공동 제작에 도전한 첫 장편 작품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단일 극장에서만 상영됐지만 이례적으로 롱런을 기록하면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초속5센티미터>, 본격 주버널 판타지에 도전한 <별을 쫓는 아이>, 디지털 시대의 영상문학이라고 일컬어지는 <언어의 정원>, 그리고 전 세계 대히트를 기록한 <너의 이름은.>까지 신카이마코토 작품을 총 망라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각 작품별 원화를 비롯한 설정자료, 애니메이션 콘티, 작화, 컬러도감, 배경 아트웍 등 신카이마코토의 섬세한 감성이 그대로를 만나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너의 이름은.>을 함께 한 작화 감독 안도 마사시(<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등을 비롯,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을 오랜 기간 함께 해온 작화 감독)와 캐릭터 디자이너 타나카 마사요시(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등)의 원화도 감상 할 수 있다.

한편 한국에서의 ‘신카이마코토展’은 그 동안의 월드 투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구성이 추가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 180도 와이드 스크린, 프로젝터 매핑 등을 이용해 벚꽃나무 아래의 ‘타카키’와 ‘아카리’(초속5센티미터의 한장면), 비오는 정원에서의 ‘유키노’와 ‘다카오’(언어의 정원의 한장면), 도쿄와 히다 하늘 아래의 ‘타키’와 ‘미츠하’(너의 이름은.의 한장면)를 애니메이션 모습 그대로 눈 앞에 재현할 예정이다.

또 지난 ‘너의 이름은.展’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스케치 존’이 보다 넓은 규모로 마련되어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을 그대로 따라 그려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고, 이번 전시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는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신카이마코토展’은 7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되며, 5월 17일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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