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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동작구 상도4동 골목길 공공미술 입힌다

2018.04.20

[뉴시스] 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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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이달말 상도4동 도시재생 골목길(양녕로 27길)을 공공미술을 입힌 골목공원으로 재탄생시킨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격자형 주택지에 남겨진 유선형 복개천 골목길에 공공미술을 접목해 활력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노후 건축물 옹벽 약 150m구간에는 덩굴 식물을 활용한 녹화작업이 이뤄졌다.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경사지에 나무를 심고 화단을 정비했다. 필지 분할로 남겨졌던 자투리 공간에는 목재 계단을 설치해 소규모 쉼터로 만들었다.

구는 개선된 옹벽과 자투리공간에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구는 "양녕로 27길은 노후한 건축물 옹벽, 쓰레기 무단투기 경사지 계단, 활용도가 낮은 자투리 공간 등이 있어 가로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요청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내 집 앞 골목길을 마을 미술관으로 함께 만들 수 있었다"며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들로 낙후된 주거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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