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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우리시대 예술가의 모습은…'예술가 (없는) 초상' 전

2018.03.19

[뉴스1] 여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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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창, <한강>, 2003, 41×50cm,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미술관에서 5월20일까지

우리시대의 예술가는 어떤 모습일까.

한국의 대표적인 사진가들이 담아낸 예술가의 초상, 그리고 동시대 예술의 초상을 탐색하는 기획전 '예술가 (없는) 초상'이 서울시립미술관(SeMA) 남서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완선, 안성기, 이영애, 신 카나리아, 트위스트 김과 같은 대중문화의 아이콘부터 김춘수, 박완서, 한강, 구상, 천상병 등의 문인들, 최영림, 김종학, 이불 등 미술가들의 초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현대 초상 사진의 1세대 작가인 주명덕, 육명심부터 1990년대 이후 한국 사진의 뉴 웨이브를 이끈 구본창, 오형근 그리고 2010년 이후 천경우, 박현두, 정경자, 김문과 같은 젊은 사진가들까지, 8명의 사진가가 참여했다.

전시 제목에서 '(없는)'은 '예술가 초상'과 '예술가 없는 초상'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모두 포함한다. 3부로 구성된 전시는 1부 지금, 여기의 예술가 초상을 묻다, 2부 예술가는 있다/없다, 3부 우리 모두의 예술가로 나눠 한국 현대 사진에서 예술가의 초상을 찍어온 사진의 흐름과 그 변화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또 문인 아카이브에서는 박경리의 육필원고, 초판본 등도 전시중이다. 전시는 5월 20일까지.

오형근, <트위스트 김, 배우, 가수>, 1993, 161x132cm, 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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