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Episode설 연휴 광주·전남 문화행사 '다채'

2018.02.16

[뉴스1] 한산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위에서부터 일본의 다루마 오토시, 인도네시아의 라리까유, 태국의 코코넛 신고 달리기.(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2018.2.14/뉴스1© News1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광주·전남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국립광주박물관 등에서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 각국의 전통놀이, 다양한 전시로 손님 맞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5일부터 18일까지 어린이문화원에서 새해맞이 한마당 행사 '혼자 놀개? 함께 놀개!'를 진행한다.

'혼자 놀개? 함께 놀개!'에서는 중국의 면제기, 일본의 다루마 오토시, 한국의 제기차기, 투호 등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사방치기, 인도네시아의 라리까유, 태국의 코코넛 신고 달리기 등 다채로운 아시아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제기 만들기, 일본의 캔디마 만들기 등 아시아 전통놀이 제작 프로그램,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순회전시, 어린이 국악단 길놀이 공연, 가족 명화 상영도 준비된다.

이밖에도 무술년 개의 해를 맞아 기획된 '아시아의 개 테마전', 태국·대만·일본·미얀마·필리핀 등 다양한 지역의 문신 역사와 사회·문화적 배경을 살펴보는 '아시아의 타투'전,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기념 사진전 '나는, 코레예츠(кореец) 4세'도 귀성객과 시민들을 맞는다.

추석 연휴 시작을 이틀 앞둔 28일 오전 광주 북구 중흥어린이집 앞 효죽공원에서 어린이들이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2017.9.28/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이번 설에는 박물관에서 전통문화 체험해볼까?'…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전남 농업박물관 등

국립광주박물관은 15일과 17일, 18일에 '2018년 설맞이 우리문화 한마당'을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2018년 설맞이 우리문화 한마당'에서는 도롱테 굴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복주머니 만들기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가정의 평안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부적 만들기', 어린이들을 위한 '전통의상 체험', '화공이 그려주는 캐리커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15일부터 18일까지 7가지 종류의 민속 놀이, 삼재부(3년의 풍파를 막아준다는 부적) 찍기, 개 문양 찍기, 소원 매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국악공연, '북극곰 가족의 위대한 모험', '말아톤' 등 영화 상영을 준비했다.

전남 영암에 위치한 전남 농업박물관은 6일부터 18일까지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떡메치기, 굴렁쇠 등 14가지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설·명절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국립남도국악원 2017년 설날 특별공연 모습(국립남도국악원 제공)2018.2.14/뉴스1

◇국악 공연도 '풍성'

국립남도국악원은 16일 오후 3시 전남 진도향토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특별공연 '새해 새나래'를 선보인다.

진도군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서 국립남도국악원 예술단은 '길놀이', 판굿', 마당극 '화초장', 무용 '부채춤', 민요 '달맞이'·'널뛰기'·'진도아리랑' 등을 공연한다.

전남도립국악단은 17일 오후 5시 전남 무안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우리 비나리', '채상설장고 놀이', 민요창무극 '강강술래', 남도민요 '널뛰기,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웃다리 농악 등을 소개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17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에서 신영희 명창 초청 무대, 전통국악 앙상블 '놀音판'과 '서영무용단'의 공연을 준비했다.

◇'템플스테이로 몸과 마음에 휴식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설을 맞아 전국의 39개 사찰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전남에서는 장성 백양사, 해남 미황사와 대흥사, 완도 신흥사, 구례 화엄사가 합동차례, 참선, 염주 만들기, 타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손님을 맞을 계획이다.


san@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