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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국립현대미술관, 문화소외계층 1만명에 티켓 기부

2017.11.23

[뉴스1] 박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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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바르토메우 마리 관장(왼쪽)과 사회복지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News1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모금회에 티켓 5000매(1만명 초대분)를 기부하는 ‘MMCA 사랑나눔 티켓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사회공헌프로그램 ‘MMCA 아트 서포트’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기부된 티켓은 총 1만 명에게 무료 전시 관람 혜택을 제공하며, 사랑의 열매 지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이 담당하는 서울·경기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는 12월13일에 진행하는 ‘MMCA 뮤지엄나잇’ 문화행사에도 초대하여 미술을 통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국내 대표 미술기관으로서 예술 나눔을 장려하고 문화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미술을 통해 국민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고, 문화가 있는 행복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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