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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광주국제미술전람회 '아트:광주:17' 28일 DJ센터서 개막

2017.09.25

[뉴스1] 박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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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갤러리 69개 등 2900여 작품 전시

제8회 광주국제미술전람회(아트:광주:17)가 오는 28일 오후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일간 개최된다.

행사는 문화도시를 추구하는 광주의 역량을 보여주는 미술행사로 광주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

현재 미술계의 떠오르는 작가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본전시에는 국내외 갤러리 69개와 개인작가 136명의 부스를 개설해 530여 작가의 작품 2900여 점을 선보인다.

본전시 이외에 5개의 특별한 기획전도 준비됐다.

기획전에서 특별히 마련한 문인화의 거장 '남농 허건'과 '아산 조방원'의 작품으로 구성된 '남농-아산전'에서는 남종 문인화의 진수를 전달한다.

'예향공예명품전'은 무등산 분청사기와 강진청자, 옻칠공예와 함께 현대 공예가들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남도공예의 품격을 선보인다.

민화전을 재 기획한 '모란이 피기까지는'은 서울 가회박물관과 민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호남민화사랑회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우리 정서에 어울리는 민화 고유의 매력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예향 남도의 뿌리깊은 역사와 전통, 예술혼과 남도인의 긍지를 확인시켜 준다.

각 지역의 문화적 감성이 묻어나는 '12개 지역 작가 초대전'은 전국 각지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지역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청년작가전'은 광주지역과 전국의 청년작가 60인을 초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구상력, 신선한 소재 등 새로운 전시 구성으로 신진 미술인의 도약을 위해 마련하는 자리이면서 새로운 세대를 위한 현대미술과의 소통방식을 구현해 내고 있는 전시다.

부대행사로 공예와 판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들과 미술장터도 마련됐다.

류영춘 시 문화예술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미술인들과 청년작가들에게는 창작의욕을 진작시키며, 시민들에게는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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