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BNK경남은행갤러리, 무학화가협회전…25명 작품 37점

201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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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남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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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 1·2층에서 ‘제 43회 무학화가협회전’을 오는 29일까지 공개한다.

무학화가협회전은 무학화가협회 소속 지역 중견·원로 작가 25명의 작품 37점이 전시됐다.

유화·아크릴화·수채화·한국화·민화·서각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작가들의 개성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김대환·박춘성·최성숙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세계적인 조각가인 고(故) 문신과 한국현대미술 1세대 작가인 고(故) 최운을 비롯해 고(故)김영진·고(故)김주석·고(故)장병철 등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작고한 경남 출신 거장들의 유작도 마련됐다.

허은주 무학화가협회장은 “제43회 무학화가협회전을 방문한 관람객 모두 작가들이 혼신을 다해 이상과 열정을 담아 낸 작품들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면서 “무학화가협회 소속 작가들 모두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창작과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다”고 말했다.

무학화가협회는 지난 1976년 창립한 이래 40여년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경남지역 미술 작가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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