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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예술 입은 플라스틱의 '무한 변주'

2017.09.13

[뉴스1] 김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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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Marie Chair designed by Philippe Starck. Photographed by Enrique Badulescu (디뮤지엄 제공) © News1

디뮤지엄 '플라스틱 판타스틱'전…필립 스탁 등 유명 디자이너 작품 한자리에

20세기 '기적의 소재'로 불리는 플라스틱이 예술의 영역에서 다양하게 변주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은 플라스틱을 소재로 전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이 작품을 한데 모아 전시한다.

오는 14일 개막하는 '플라스틱 판타스틱(Plastic Fantastic) : 상상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알레산드로 멘디니, 필립 스탁, 론 아라드 등 건축·디자인 분야 다양한 창작자 40여 명의 제품을 비롯한 가구, 조명, 그래픽, 사진 등 270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3대에 걸쳐 플라스틱에 혁신을 거듭해온 이탈리안 디자인 가구 브랜드 카르텔(Kartell)과 디자인 거장들의 협업을 살펴보는 한편, 광고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플라스틱 가구를 찍은 사진 등의 아카이브 자료들이 나온다.



La Marie Chair designed by Philippe Starck. Photographed by Helmut Newton (디뮤지엄 제공)© News1

전시는 크게 여섯개 부문으로 나뉜다. 그 중에서도 미술관 입구에서 전시장까지 이어지는 '폴리머, 꿈꾸다'(The Beginning of a Dream, Polymer)’에서는 형태와 색을 갖기 이전의 순수한 단위로서 플라스틱을 사용한 설치 작품을 통해 재료가 가진 질감과 특성을 보여준다.

또 '컬러로 물들이다'(Bring Colors to Domesticity) 부문에서는 공업용 재료에서 시작된 플라스틱이 제조 기술의 발달과 색의 도입으로 점차 삶의 친숙한 부분이 되어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아울러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나다'(Molding New Living) 부문에서는 섹션과 우주시대 개막이나 야외 활동의 확산 등과 같이 시대나 사회상에 따라 유행을 달리했던 플라스틱의 변신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각 부문에서는 산업용 플라스틱에 우아함과 기능을 더해 가정으로 들여온 선구자 안나 카스텔리 페리에리를 시작으로, 산업 디자인계 대부로 불리는 조에 세자르 콜롬보, 20세기 산업 디자인의 아이콘 필립 스탁, 미니멀리즘의 대가 피에로 리소니 등 거장들의 작품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2018년 3월4일까지. 관람료는 성인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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