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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예술인패스 발급, 4만명 돌파…"사용장소 확대"

2017.07.14

[뉴시스] 권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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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현구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찾은 시민들이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7' 당선작 '원시림'을 살펴보고 있다. 2017.07.10. [email protected]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인 '예술인패스'의 발급 및 참여기관이 꾸준히 늘어 발급자가 4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예술인패스 제도는 문학, 시각예술, 연극 등 11개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각종 전시·공연 등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2014년 시범시행을 거쳐 2015년부터 시행됐다. 예술인패스 발급 조건은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예술인 ▲학예사,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자 ▲미술관, 박물관의 관장 또는 설립자 등이다.

기존 예술인패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해왔지만 지난해부터 예술활동증명과 연계하기 위해 재단으로 이관됐다.

재단은 이관 전에는 발급자가 1만6794명이었지만 지난달 기준 발급자가 총 4만864명으로 약 2.3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활동증명 신청과 예술인 패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향후 더 많은 예술인이 편리하게 신청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전시 관람 할인으로 한정적이었던 혜택이 예술인들의 주요 활동지인 대학로 인근 카페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생활 속 사용처를 점차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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