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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1960년대 청계천 풍경담은 '구와바라 시세이 사진전'

2017.04.27

[뉴스1] 장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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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와바라 시세이 사진전 (서울역사박물관 제공)© News1

일본의 대표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1960년대 청계천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개한다. 서울역사박물관 청계천박물관은 27일부터 7월30일까지 '구와바라 시세이 사진전, 다시 보는 청계천 1965~1968' 특별전을 개최한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구와바라 시세이는 1964년 8월 화보잡지 '타이요' 특파원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은 뒤 50여년간 한국의 정치·사회·문화 각 분야를 사진에 담았다. 2014년에는 일본 사진계 최고권위인 도몬켄 사진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청계천 사진은 1965년과 1968년에 촬영됐다. 태평로에서 동대문까지 2km 구간을 중심으로 아침과 저녁시간대 찍은 사진이다. 청계천 사진과 함께 구와바라의 도쿄 자택과 지바현 츠가에 있는 작업실에서 촬영한 17분 분량 인터뷰 영상도 상영된다.

그는 "가난하고 고단했지만 힘차게 살아가는 청계천 주민들의 모습에 언제나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공휴일과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문의 (02)2286-3410.

'청계천과 서울, 다큐멘터리 사진'을 주제로 한 염복규 서울시립대 교수, 정진국 미술평론가 강연회도 5월13일 오후 2시 열린다.

구와바라 시세이 사진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News1

never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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