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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울산시, 시립미술관 운영방안 연구용역 보완

2017.02.23

[뉴스1] 이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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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미술관 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김규원 (재)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 News1

울산시는 시립미술관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보완해 3월 초 '울산시립미술관건립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립미술관은 2020년 개관 예정이며, '매개 중심의 미술관'으로 첨단 예술문화 현상을 공유하는 공공미술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앞서 시립미술관의 비전으로 ‘매개 중심의 미술관’을 제안하며 △소통형 전시 △대상별 사업 △작품 중심 △시민문화프로그램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에 논의된 운영방안 주요 수행사업으로는 △첨단과학과 예술을 매개(Interaction)해 제작한 작품 △두 가지 장르가 결합한 복합장르로 디지털 산업사회를 경험하는 전시 △전시와 교육 홍보와 마케팅이 조화된 입체적인 전시 △전시종류는 기획, 소장품 상설, 외부협력 기획전시 등이다.

또 시립미술관의 작품 수집과 활용으로는 울산의 문화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국내외 작품 확보와 첨단기술과 매체를 이용한 시각예술작품 연구 및 수집을 통해 미술관의 미래와 경제가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예술과 문화, 역사와 철학을 바탕으로 한 세대별 맞춤형 강좌 △다양한 문화장르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도입 △각 세대에 적합한 융․복합 문화프로그램과 예술프로그램 개설 △어린이전시와 연계된 어린이 미술교육 등을 운영한다.

시립미술관의 조직은 학예실과 행정실로 구성한다. 학예실은 전시 1, 2팀과 교육홍보팀으로 구분하고 행정실은 총무, 시설, 기획행정, 3팀으로 구성하되 내부인원은 더 깊은 검토·보완을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울산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시립미술관 운영방안 연구용역 완료일인 내달 14일까지 내용을 수정해서 최종 용역을 납품받아 이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운영프로그램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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