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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서울시내 대표 랜드마크에서 즐기는 젊은 예술인들의 무대

2016.08.26

[머니투데이]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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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팔거리에서는 이번 가을, 매주 금·토요일 저녁마다 대표적인 음악가 김광석과 청년 버스커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버스킹이 열린다. /사진제공=DDP

서울 서초구 세빛섬·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젊은 예술인들의 가을맞이 거리공연 열린다.

서울의 강북과 강남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에서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예술 공연들이 열린다. 무엇보다 젊은 신예 예술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강의 수상복합문화공간 '세빛섬'은 오는 10월15일 개관 2주년을 맞아 신예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한 '세빛섬 슈스케'를 연다. 예술가 후원과 동시에 대중에게는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제2회 아트브릿지페스티벌'이 그것.

페스티벌은 무대경험이 필요한 신예 예술가들이 마음껏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행사다. 음악, 노래, 미술, 무용, 마임 등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예술인이 되기를 꿈꾸는 사람은 누구나 9월 18일까지 세빛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에 통과한 아티스트는 10월 14일부터 16일 까지 3일간 진행되는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다. 세빛섬은 이들을 응원하고자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출연료를 지급하는 한편 현장 인기 투표를 통해 1등에게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인 ‘예술의 전당’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강북의 랜드마크가 된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팔거리에서는 이번 가을, 매주 금·토요일 저녁마다 대표적인 음악가 김광석과 청년 버스커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버스킹이 열린다.

세상을 떠난 지 한참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가슴을 절절히 울리는 진정한 가수 김광석의 다양한 곡을 감상할 수 있는 '김광석 전 버스킹 공연'이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유튜브를 통해 접수된 청년 버스커들의 끼 넘치는 공연인 '청년 버스킹'도 열린다. 매주 김광석 공연이 끝난 뒤인 오후 7시30분부터 9시15분까지 같은 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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