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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문화가 있는 날]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서울관 전시 무료

2016.06.28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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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이숙자화백의 회고전 '초록빛 환영_이숙자'전에 첫번째 작품으로 걸린 '청보리밭'그림을 관람객이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16-04-08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 이날 과천관, 서울관의 모든 전시는 무료로 볼수 있다.

◇서울관= '망상지구'전의 연계행사인 '파라노이아 극장: 망상력 검출 실험실'이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열린다. '망상지구'전의 주제를 새롭게 해석한 창작극으로 미술관, 작가, 연출가, 극단의 협업 그리고 관객의 참여로 진행된다. 특히 공동연출을 맡은 전시 프로젝트 디렉터 이형주 작가와 극단 듀공아의 김진우 연출가는 무대를 마당극 형태로 구성하여 배우와 관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덕수궁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로비에서 이중섭의 생과 가족애를 음악과 시로 느껴보는 토크콘서트 '그 사내, 이중섭'가 개최된다. 현재 전시 중인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의 연계행사로 이중섭의 작품 혹은 작가와 아내가 주고받은 편지글을 소재로 한 곡들이 연주된다.

이와 함께 배우가 들려주는 시와 편지글 낭송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에는‘이등병의 편지’를 작곡하고 이중섭의 헌정앨범을 발매한 바 있는 가수 겸 작곡가 김현성과 연극배우 김진휘가 출연한다. 행사당일 전시 관람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이중섭(1916-56)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최초로 열린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시회는 이 화백의 개인전으로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을 비롯하여, 총 60개의 소장처로부터 대여한 이중섭 작품 200여 점과 자료 100여 점이 6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전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이중섭, 세 사람, 1945년경, 종이에 연필, 18. 2016.06.02. [email protected] 16-06-02

◇과천관= 국내 원로작가들의 전시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한국화가 이숙자 화백, 원로 조각가 김봉태, 서양화가 김형대 화백의 대규모 회고전이 펼쳐졌다. 국내 미술의 역사와 흐름을 살펴볼수 있는 다시 쉽게 볼수 없는 전시들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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