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Episode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서 ‘열린미술관Ⅱ’ 개최

2016.06.28

[뉴스1] 허수진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대전시립미술관 © News1

오는 9월18일까지…프랑스 듀오 아티스트 초대전.

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9월18일까지 찾아가는 미술관인 ‘열린미술관Ⅱ: Things change’를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개최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에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스 듀오 아티스트 미쉘 시카르와 모즈간 모슬레히의 작가의 초대전으로 이뤄진다.

미쉘 시카르는 샤르트르 철학과 미학을 공부하고 철학적 사유에 기반해 다양한 매체로 활발한 제작 및 저술을 펼치고 있으며, 모즈간 모슬레히는 찰나의 순간이나 사이의 간극 등을 특히 사진매체를 이용해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성을 딴 시카르 & 모슬레히라는 2인조 그룹을 결성해 활발한 공동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두 작가의 설치미술과 회화 등 신작 9개의 시리즈 총 76점이 소개된다.

‘Things change’라는 명제는 에너지의 숙명에 대한 확장된 연구들로부터 시간과 함께 지속적으로 반응하며 계속되는 사물의 상태를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변화와 시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하며, 정량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비물질적인 것들의 시각화를 통해 예술의 본질에 접근하고 있다.

이상봉 관장은 “이번 전시는 동시대 미술의 한축인 그룹 아티스들의 협업 방식의 맥락과 그 경향을 연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미술관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수진 기자(koalaluv191@)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