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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여직원에 부적절 동영상' 서울시립미술관장 조사 중

2018.11.02

[뉴스1] 전준우, 여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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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준 서울시립미술관장 © News1

여직원에게 휴대폰으로 부적절한 동영상을 보낸 최효준 서울시립미술관장(67)에 대한 서울시의 진상 조사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 관장은 지난 7월 한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휴대폰으로 보냈다. 여직원은 영상을 받은 뒤 답장하지 않고 있다가 며칠 뒤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에 신고했다. 이후 서울시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최 관장을 여직원과 격리시키고, 서울시 행정국으로 대기발령 조치 후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 관장에 대한 진상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최 관장의 임기는 내년 2월 초까지로, 조만간 징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 관장은 지난해 2월 서울시립미술관장에 취임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으로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MBA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와 원광대학교 조형미술학과에서 각각 석·박사를 마쳤다. 이후 전북도립미술관 관장,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관장, 경기도미술관 관장 등을 지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는 경기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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