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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이방카, 인스타 사진 올렸다가…미술품 신고 누락 구설

2017.06.13

[머니투데이] 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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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트럼프/사진=이방카 트럼프 인스타그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가 고가 미술품 재산신고 누락 의혹을 받고 있다.

미국 미술 전문매체 아트넷, 사시주간지 뉴스위크 등은 27일(현지시간) 이방카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선임고문 부부에 미술품 재산신고 누락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이방카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올린 집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 고가 미술품이 다수 찍히면서 이 같은 의혹이 불거졌다.

이방카가 자택에서 찍은 한 사진 속 배경에는 네이트 로먼과 댄 콜린의 회화 작품이 등장한다. 배경에 등장한 것과 비슷한 작품은 최근 경매에서 각각 57만8500달러, 66만5000달러에 거래된 바 있다.

외신들은 이방카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토대로 고가 미술품이 최소 10여점 이상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쿠슈너 선임고문은 올해 초 8000억원에 달하는 부부의 재산을 신고했다. 보유 중인 고가의 미술 작품은 신고하지 않았다. 아트넷은 "이방카 부부의 자택에 유명작가들 작품이 가득하다"며 "수집한 미술품들이 박물관 못지않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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