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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오리온 17일 방송 '추적60분'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2017.05.16

[뉴스1] 나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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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News1

오리온이 17일 방송 예정인 KBS '추적60분' 프로그램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15일 서울 남부지법에 따르면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오리온 측은 지난 12일 이번 주 방송 예정인 KBS 추적60분 '재벌과 비자금 1편 - 임원들은 왜 회장님을 고발했나' 프로그램의 방송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 프로그램은 17일 밤 11시10분 방송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올라온 예고편에는 '회장님의 수상한 재테크' '회장님의 두 얼굴' 등의 자막이 오리온 회사건물과 함께 나와 담 회장과 관련된 의혹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담 회장은 지난 2013년 해외 유명 미술품을 구입하는 등 회삿돈 300억원을 유용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 받았다.

또한 담 회장은 이혜경 전 동양그룹 부회장, 동양그룹 채권자비상대책위원회로부터 횡령 등의 혐의로 각각 고소·고발당한 상태이기도 하다. 지난 달에는 전직 오리온그룹 임직원 5명이 담 회장의 비리의혹을 열거한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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