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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uble국립현대미술관 "성추문 사실관계 확인후 엄정 조치"

2016.10.26

[뉴스1] 김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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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경. © News1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이 서울관에 근무하고 있는 큐레이터 A씨의 성추문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후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날 뉴스1 단독기사 '미술계 성추문 폭로 사립 이어 국립미술관서도 제기'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보도자료를 내고 "보도된 추문은 언급된 큐레이터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근무하기 이전 기관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언급된 사안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한 후 관계 규정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큐레이터 A씨에 대한 의혹은 일민미술관 함영준 큐레이터에 대한 성추문 의혹 폭로와 함 씨의 사과문 발표가 있었던 24일부터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하게 제기됐다. 국립현대미술관 트위터 계정에는 A씨의 실명을 거론하며 미술관 측의 입장 표명과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글들이 하루만에 100건 가까이 올라 왔다.

이들은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납득할만한 입장을 밝혀달라" "철저한 조사 후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즉각 자체 감사에 돌입한 상태다.


am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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