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홍정명
2018.09.12
[뉴시스] 홍정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수묵화 대가 김경현의 연작 'ᄀᆞᆲ(결)-자연은'의 한 작품. 11일 경남도교육청은 김경현 화백 초대작가전을 오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제2청사 북카페 갤러리에서 연다고 밝혔다.2018.09..11.(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15일~10월22일 제2청사에 30여점 전시
경남도교육청은 수묵화 대가 김경현 화백 초대전을 오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제2청사 북카페 갤러리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김 화백은 이번 전시에서 수묵화가 아닌 광물성 안료, 쪽, 송진 등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새로운 연작 'ㄱㆍㄼ(결)-자연은'을 비롯해 총 30여 점을 선보인다.
'ㄱㆍㄼ(결)'은 나이테, 모래톱, 사람의 주름에 켜켜이 나타나는데, 결국 이 모든 것은 자연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주제로 감상하는 사람의 해석에 따라 그 결을 달리 해석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로, 첫날인 오는 15일 오후 3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진행한다.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경남도교육청 전시업무 관계자는 "소나무, 닭 등을 묵으로 조화롭게 담아냈던 김 화백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주제와 소재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을 경남도교육청에서 처음 전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도민이 관람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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