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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발레 등 드가 작품 100여점 한국 온다…세종문화회관 40주년전

2018.07.16

[뉴스1] 여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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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가 'Dancers, Pink and Green', 1890.(세종문화회관 제공)

정상회담 등 이유로 일정 재조율…8월 8일 개막


인상주의 마지막 보석이라 불리는 에드가 드가(Edgar Degas, 1834~1917)의 발레 등 대표작을 포함한 100여점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은 개관 40주년을 맞아 미국 휴스턴미술관과 함께 다음달 8일부터 '드가: 새로운 시각' 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드가: 새로운 시각' 전은 2016년 6월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 국립미술관과 10월 미국 휴스턴 미술관에서 선보이며 총 1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목을 받았다.

휴스턴미술관과 프랑스 오르세미술관 등이 소장하고 있는 발레리나를 중심으로 한 드가의 대표작들을 포함해 회화, 드로잉, 판화, 조각, 사진 등 19세기 전반과 20세기 초에 걸친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이달 17일로 예정됐으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의 평화에 집중되면서 작품의 수집과 전시일정을 재조율하는 과정을 거쳐 다음달 8일 개막이 최종 확정했다.

드가의 예술인생 30년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10월21일까지 이어지며 관람료는 어린이 1만원, 청소년 1만2000원, 어른 1만5000원.

드가 '발레'(Ballet), 1876.(세종문화회관 제공)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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