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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이정열 전 진안군 전략사업실장, 정년퇴임 서각전시회

2018.06.24

[뉴스1] 김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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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이정열 진안군 전 전략사업실장이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서각전시회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18.06.22/뉴스1© News1

이정열 전북 진안군 전 전략사업실장이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서각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34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이 실장은 21일 퇴임했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진안읍 마이산 북부관광정보센터 2층 전시실에서 ‘그 아름다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10년간 틈틈이 창작한 서각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이 실장은 2009년 서각에 입문해 2015년 대한민국 문인화대전과 아카데미미술대전, 2016년 대한민국 남북통일세계예술대전 초대작가로 등단했다.

이정열 전북 진안군 전 전략사업실장이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서각전시회를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18.06.22/뉴스1© News1

현재는 한국서각협회 진안군지부 총무이사로 재임하면서 진안군 진안향토초대작가전 3회, 진안서각회 회원전 8회, 한중 전통공예전, 일본 아야정 전통공예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2년 공모한 제22회 대한민국 공무원 미술대전 공예부문에서 ‘청즉무욕’이란 작품을 출품해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정열 전 실장은 “10여년 전 마이학당 강사로부터 퇴임 후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한다는 강의를 듣고 서각을 시작했는데 그 동안 틈틈이 짬을 내 졸작이지만 때로는 도를 닦듯이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면서 “오늘 전시회가 있기까지 격려해주고 작품 활동을 같이 한 대한서각협회 임채순 진안지부장과 서각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재능나눔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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