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전체메뉴

People‘백두에서 한라까지’ 정민영 화백 스무번째 개인전

2018.05.15

[뉴시스] 정경규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한국화가 월정 정민영 화백이 작품에 몰두하고 있다.2018.05.15.(사진=정민영 화백 제공) photo@newsis.com

한국화가 월정 정민영 화백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주제로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20회 개인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정 화백은 이번 전시를 위해 한반도의 중심축을 이루는 백두대간에 있는 중요한 산들을 대상으로 작업해 왔다.

한반도를 대표하는 백두산에서부터 금강산과 설악산, 오대산과 지리산을 걸쳐 한라산까지의 풍광을 100호에서부터 10m가 되는 대형 작품으로 40여점을 선보인다.

정 화백은 “한국의 명산대천을 두루 유람하며 대자연을 섭렵하면서 수년간 역동적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정민영 화백의 '무궁화 백두를 품다' 작품.2018.05.15.(사진=정민영 화백 제공) photo@newsis.com

그의 작품에는 한국의 '자연의 미'가 그대로 녹아있다. 그의 산은 부드럽고, 사람을 위압하지 않으며, 둥근 산 뒤에 초가집 마을이 있고, 산봉이 높은 것 같아도 초동이 다니는 길 끝에는 산사가 있다.

그가 이번 전시에 회심 차게 내놓은 10m가 되는 '설악의 여명'과 '지리산 천왕봉하경'에서 볼 수 있듯이 필선은 굵직하면서도 투박하며, 거칠어 보이지만 힘이 있어 생동감이 있다.

구도는 부감법을 사용해 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며 중첩된 산 중간 중간에 구름을 생성해 공기 원근법을 묘사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의 공통점은 작가의 성품과 닮아있다. 투박한 듯 하지만 다정다감하며, 우직한 듯 보이지만 뜨거운 힘을 가지고 있는 작가의 성격이 그림 속에도 분출되는 듯하다.

정 화백은 진주 동명고등학교와 강릉 원주대학,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나왔다. 그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경상남도미술대전 대상,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공로상, 진주예술인상 경남전업미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jkgyu@newsis.com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