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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최정화 '모이자 모으자'...29일 부산시립미술관으로

2018.04.23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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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정화 작가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관 마당에서 작업하고 있다.

최정화 작가의 공공미술프로젝트 '모이자 모으자'가 오는 29일 부산시립미술관 야외공간을 찾아간다.

최정화는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 MMCA 현대차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가로, '모이자 모으자' 행사는 오는 9월 전시에 선보일 전시 일환이다. 지난 3월 31일, 4월 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4월 7일 대구미술관에서 열려 시민들이 참여했다.

작가는 일상 생활용품을 소재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모이자 모으자'는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며 현대사회의 일면을 담아내려는 의미로 진행된다.

쓰임을 다한 식기를 모아 참가자의 이름을 식기에 새기고, 이 재료를 모아 행복과 감사를 전하면서 높이 8.4m에 이르는 신작 '민들레 민(民)들(土)레(來)'를 제작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대구미술관, 최정화 작가의 '모이자 모으자'

오는 29일 부산시립미술관 야외공간에서 열리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면 누구나 재질이나 크기에 제한 없이 식기(단, 도기, 유리 소재는 제외)를 기증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를 거쳐 제작된 신작은 오는 9월 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릴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전에 공개된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MMCA 현대차 시리즈는 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1명의 우리나라 중진작가를 지원하는 연례 프로젝트다. MMCA 현대차 시리즈는 문화예술과 기업이 만나 상생효과를 창출한 대표적인 기업후원 사례로 한국 미술계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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