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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장애인 작가' 김근태 화백, 유네스코 본부서 전시회

2018.04.04

[뉴스1] 박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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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화백의 '들꽃처럼 별들처럼' 전시. © News1

4일부터 10일까지

전남도 홍보대사이자 지적장애 어린이를 화폭에 담아온 서양화가 김근태 화백의 '들꽃처럼 별들처럼' 초청 전시전이 지난 달 평창패럴림픽에 이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다.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와 유네스코 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김 화백의 작품 20여점과 한국, 필리핀, 호주, 독일, 아프리카 미국 등 5대륙 7개국의 장애 어린이들의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유네스코 본부 초청 전시에는 김 화백이 지적 장애인의 삶을 뛰어넘어 새로 구상한 '빛을 찾아서' 주제 작품 17점도 선보이면서 파리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 화백은 지난 2015년 국내 화가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 유엔본부 갤러리에서 유엔 창립 70주년 및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유엔 전시회를 가진 것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과 브라질 리우 패럴림픽, 중국 베이징 등 동서양을 넘나들며 전시전을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여년 넘게 지적장애인을 화폭에 담아온 김 화백은 자신도 한쪽 귀의 청력을 잃고, 한쪽 눈도 사고로 잃은 장애를 극복한 주인공이다.


yr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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