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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부엉이에 투영된 아버지의 헌신' 30일 이미숙 작가 개인전

2018.03.29

[뉴시스] 류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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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문인화가 이미숙 작가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광주 서구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20180.03.29. (사진=이미숙 작가 제공) [email protected]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부엉이로 표현한 달력 작품이 광주에서 전시된다.

문인화가 이미숙 작가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광주 서구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작고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 사랑의 감정을 부엉이에 투영돼 제작된 달력 13점이 선보인다.

가족의 생일, 제사 등 각종 기념일을 잊지 않기 위해 달력에 표시했던 기억과 자신만의 달력을 갖고 싶어하는 마음이 작품에 새겨졌다.

이미숙 작가는 "가족만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아버지를 부엉이에 투영해 딸이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인들에게는 문인화가 친숙하지 않지만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달력을 통해 친근감 있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미숙 작가는 지난 1월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열린 '2018년 신춘서화달력 초대전' 이후 이번이 4번째 개인전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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