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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엄미술관, 김경신 특별전 20일까지 연장

2017.12.05

[뉴시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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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신, Bowl 14.5,12.5x7.5,6cm 은행나무,천연옻칠,상감기법 2013

경기 화성 엄미술관(관장 진희숙)은 공예작가 김경신 특별전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이 전시는 10월 14일부터 열렸다.

전통 한국 문화에 근간을 두고 있는 작업하는 김경신 작가는 1998년 독일 공예 대상 수상과 1999년 독일 공예 대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 공예가로서 위상을 높였다.

한지를 이용한 작품은 금속뿐만 아니라 도자기 등과 접목을 시도해 한지의 우수성과 한국 공예 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려왔다. 어린 시절, 햇살이 비치는 창호 문에 매료되어 작가는 독일에서 한지에 빛이 투과하는 것을 연구했다.

유럽과 일본 미국 등에서 발표한 이 작품들은 “한지 장신구 공예 예술 작품”, “한지의 아름다움의 재질이 공예의 공간성에 최고의 귀금속 공예 예술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서울=뉴시스】김경신 개인전

엄미술관 진희숙 관장은 "한지 귀금속’이라는 새 장르를 개척한 작가의 작품은 실생활에서도 사용할수 있는 실용적인 작품"이라며 "특히 우리 한지로 제작한 공예 예술의 아름다움을 느껴볼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신 작가는 서울산업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유학을 떠나 슈투트가르트대 철학과 예술사, 포르츠하임 조형예술대 귀금속 및 금속공예 디자이너 석사학위, 하에델베르크대 예술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편 전시기간중인 20일 오후 2시 작가의 작품세계를 설명하는 ‘문화가 있는 날엔 엄 지척(지척(咫尺:가까운 곳)에 있는 미술관)’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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