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컨텐츠바로가기
주메뉴바로가기
하단메뉴바로가기
외부링크용로고

People귀촌 김미남 작가, 원주 명소 재구성한 작품 선보여

2017.12.02

[뉴스1] 신효재

  • 페이스북
  • 구글플러스
  • Pinterest

2일 김미남 작가가 강원도 원주 창작스튜디오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김 작가는 3년전 원주로 귀촌한 작가로 원주의 명소들을 작가의 눈으로 재구성해 작품으로 승화했다. 개인전은 2~11일 열린다. 2017.12.2/뉴스1 © News1 신효재 기자

강원도 원주로 3년전 귀촌한 김미남 작가의 개인전이 2일 원주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번 개인전은 11일까지 열린다.

김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는 원주의 사계절을 숲과 향기, 치악의 감상을 모았다. 작업에 있어 어느 한 지역의 계절을 담아보기는 처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일 김미남 작가가 강원도 원주 창작스튜디오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김 작가는 3년전 원주로 귀촌한 작가로 원주의 명소들을 작가의 눈으로 재구성해 작품으로 승화했다. 개인전은 2~11일 열린다. 2017.12.2/뉴스1 © News1 신효재 기자

김 작가는 "원주로 귀촌해 내 나름대로 원주의 명소를 재해석하고 자연의 순수함과 전설적인 이야기들을 기행하면서 이미지화 했다"고 말했다.

특히 "치악산 자락의 반곡역은 서정적이고 많은 외지에서도 와서 놀라워한다. 벚꽃과 반곡역의 어우러짐이 너무 아름다워 화폭에 담았다"며 "반곡역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여러 이야기들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사라져 가는 반곡역이 우리에게 하나의 서정적 감성으로 남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표현해봤다"고 작품해설을 했다.

이어 "도시의 작가들이 강원도로 귀촌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작가들이 지역으로 귀촌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관 역할이 크다. 활동할 수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멀리 볼 것 없이 제주도에 많은 예술인들이 귀촌하는 모습만 봐도 알 수있을 것이다. 정주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일 김미남 작가가 강원도 원주 창작스튜디오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김 작가는 3년전 원주로 귀촌한 작가로 원주의 명소들을 작가의 눈으로 재구성해 작품으로 승화했다. 개인전은 2~11일 열린다. 2017.12.2/뉴스1 © News1 신효재 기자

한편 김 작가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및 대학원 서양학과를 졸업했으며 개인전 36회, 국내외 그룹전,단체전,초대전,아트페어 등에 800여회 참가한바 있다.




shj971120@

최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