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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에 최태만 국민대 교수

2017.11.08

[머니투데이] 구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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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만 국민대 미술학부 교수. /사진=부산비엔날레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부산비엔날레 임원과 운영위원 등 역임

내년 부산비엔날레를 이끌어 갈 집행위원장에 최태만 국민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7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집행위원장에 최태만 국민대학교 교수(55)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9년 2월 28일까지다.

조직위는 지난달 23일부터 공모를 열고 집행위원장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2일까지 후보자 접수, 3일 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최종 3인을 조직위원장(서병수 부산광역시장)에게 추천했다. 조직위원장은 최 교수를 최종 추천했다.

최 집행위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2004 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 전시감독과 '부산비엔날레' 임원(2013~2015)과 운영위원(2007~2015)을 역임하는 등 부산비엔날레의 주요 사업에 안팎으로 참여했다. 또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2014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 서울시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위원 등 주요 미술 기관에서 전시와 행정을 경험했다.

주요 저서로는 '미술과 사회적 상상력'(2008), '한국 현대조각사 연구'(2007) 등이 있으며, 2014년에는 제2회 김종영 학술상을 수상했다.

부산비엔날레 관계자는 "최 집행위원장은 부산 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이해함과 동시에 국제적인 안목과 식견을 바탕으로 지역 미술 활성화와 부산비엔날레의 세계화를 주도해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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