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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이낙연 총리,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 관람

2017.11.06

[뉴스1] 박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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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뉴스 © News1

목포·진도 찾아…"내년 비엔날레도 적극 지원"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목포와 진도를 찾아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의 이번 전남 방문은 지난 6월 10일과 18일 진도 세월호 수습 현장과 무안 관정 개발 현장 방문에 이어 세번째다.

수묵 프레비엔날레는 이 총리가 전남지사 재임 시절 도정 2대 프로젝트로 추진한 '남도문예르네상스'의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인 '2018 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의 시연행사다.

이 총리의 이날 방문에는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수묵작가들이 함께했다.

이 총리는 주 전시장인 목포문화예술회관에 들러 이철주, 하철경, 김대원, 김천일 등의 작가들이 우아한 정취를 함께 그리는 '아취합작도' 공동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 총리는 이 작품에 '남도예혼'이라는 휘호를 써 남도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 총리는 전시작품을 둘러본 뒤 "선도적인 수묵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색다르고 신선하다"며 "올해 국제행사로 승인된 2018 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진도 운림산방을 찾아 남도전통미술관에서 열리는 남도화맥전, 우리나라의 박행보 화백과 북한 국적의 이건의 화백 작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분단의 역사, 예술의 상봉전'을 관람했다.

한편 수묵 프레비엔날레는 목포의 갓바위권과 유달산권, 진도 운림산방권 등 3개 권역, 8개 전시 공간에서 오는 12일까지 펼쳐진다.

11개국 232명이 참가해 323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14개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yr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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