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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울산 문예회관 80년대 민중미술 이끈 판화가 오윤 회고전

2017.11.04

[뉴스1] 이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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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의 '탈춤'. © News1

울산 출신 소설가 오영수의 아들인 판화가 오윤의 회고전이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다음달 11일부터 19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1980년대 한국 민중미술을 이끌었던 판화가 오윤의 미술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오윤의 판화, 드로잉, 유화, 테라코타 등 60점의 다양한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를 선보인다.

오윤(1946년~1986년)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에 입학하면서 예술가의 길로 들어섰다.

울산 출신 소설가이며 갯마을, 메아리 등을 집필한 오영수의 장남인 오윤은 어려서부터 문학과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됐으며 부산 동래 학춤 명무수였던 외조부도 작가의 예술적 영감에 영향을 줬다.

이번 전시는 서민들의 삶을 서정적 정서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과 아카이브 자료가 함께 전시돼 시민에게 보다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오윤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설명 시간(1일 6회)도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시교육팀(052-226-8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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