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이윤기
2017.10.03
[뉴스1] 이윤기
펩아트(PAPArt) 작가 최수정씨의 개인전 작품.(울산 북구 제공)© News1
부터 31일까지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에서 열린다.
'헌책, 예술로 재탄생'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헌책을 활용한 종이예술 작품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펩아트'는 '페이퍼아트(paperart)'의 줄임말로, 다양한 종이재료를 활용해 예술작품을 창조하는 새로운 문화영역이다.
버려진 책을 활용해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킨 최씨는 이번 전시에서 '몽돌', '행복', 'KORAIL' 등 글자와 찰리채플린, 오드리헵번 등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씨는 "책 본래의 기능이 해체되고 '시각예술의 오브제'로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씨는 현대 북구문화예술회관, 현대자동차문화회관, 동구다문화가족센터, 롯데마트문화센터, 문화쉼터 몽돌 등지에서 종이접기, 북아트, 펩아트 등의 종이예술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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